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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RC : RohBang
게임 ID : RohBangAT


우선 시작에 앞서 이렇게 이벤트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주신 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서장 ]

저에게 울티마온라인이란 리처드게리엇이 역사에 한획을 그어준
게임이라고만 인식되었을뿐
본섭을 즐겨본 적도 오랜기간동안 정들여 게임을 즐겨본 적도 없는
그저 하나의 게임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몇년전에 잠깐만 아주 잠깐만 즐겨볼 요량으로
프리샤드에서 잠깐 머물렀었는데 지금은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곳입니다.


놀자섭과 비슷한 분위기에서 전사케릭터로 단칸방을 구해
쌓여가는 상자들을 보며 즐거워 했던것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만큼만 즐겼죠.


그러다 요즘 문득 울티마온라인이 생각이 나더군요.
하이브 / 데어쩌고 / Land Of Darkness 세곳을 알게 되었고
카페 가입은 하이브로 했는데 막상 지금 게임은
우리 " Land Of Darkness " 에서 즐기고 있는 뉴비가 되었습니다 ^^


이쑤시개도 써본놈이 여기저기 잘 쑤셔뺀다고...
초보자 가이드에 나와있는 피스전사로 옛기억을 살려보려 했지만..
현실의 벽에 막히며 새로운 케릭터를 생성하기로 결심했습니다.


IRC에 귀여운척 이쁜척 깜찍한척 친절한척 .. 하여간 있는척이란 척은 다하면서
물어보게 되었고. 테이머란 직업이 스킬을 올릴때 돈없이도 몸뚱이로 해결되고
키우고 나면 그만큼 돈 잘버는놈이 없다는 사실을 입수!


테이머를 찾아 네이버란 바다에 뛰어들었습니다만....
이젠 더이상 울티마온라인에 대한 정보 및 검색은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RohBang :  " 돈없이 크며 크고나면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다는 테이머를!!
                   포기할 순 없다 !!! "


결국 바드테이머란 조합을 찾게 되었고
이것저것 정보를 더해 드디어  " Land Of Darkness " 에 발을 들였습니다.







[ 중장 - 뉴비의 하루1 - lama? No! LAMA!! ]

예 누구나 그렇듯 친절한 튜토리얼을 거쳐 브리튼에 서있는 제케릭이 보입니다.
우선 브리튼 은행앞으로 가보았습니다.
역시나 NPC와 유저님들이 북적부적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나는 곳이었습니다.


RohBang :  " 자 그럼 찾아본 정보로 어디 한번 동물원에 가볼까? "


동물원을 가야한다는건 알았지만...어떻게 가야하는줄 몰랐던 저는
은행앞에서 서성이다가 은행정문 앞에 반짝이는 포탈하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호기심에 들어갔다가 빽빽이 들어선 건물들 사이로 수많은 상인들이 유혹하는 그곳에서

처음에는 NPC에게 길을 물어보다가...;
대답이 없어 해매이다 NPC에게 또 길을 물어보았다가..


겨우겨우 유저분을 만나 길을 물어 다시 브리튼은행앞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정신없는 그곳은 저에겐 코카콜라 같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꼬셔대는 상인들과 마치 강남 고층빌딩건물들이
화면안으로 옮겨선것처럼 빽빽이 들어선 건물들 사이의 골목길..
아주 톡톡 쏘이는 느낌이었습니다 ^^

특히 뉴비에게는 유저인지 NPC인지 구분이 안가는 상인들 ;



어찌되었던 결국엔 동물원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었지만.
채 동물원에 발을 들이지도 못한채..


동물원 바로위에 해골들이 쫓아오며 불덩이를 날려대는 통해
입구에서 처절한 외침과 비명을 지르며 뒤쪽으로 돌아 돌아 동물원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동물원에 들어서자
수많은 사람들과 동물들이 서로 철창을 사이에 두고
은밀한 거래를 나누며 손에 손에 돈을 쥐어주는 듯한 광경
자신을 꼬시더니 이제는 버리고 옆 동물에게 도망가버린 남자를 찾는다며
울부짖는 여곰을 보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그 무리에 끼여볼 자신이 없었지만 이길이 아니면 되돌릴 수 없다는 생각에
그 울부짖는 여곰을 울지말라며 옆철창 동물원으로 도망간 남자따위는
잊어버리라고 위로하는 척!! 하며 ....
여곰 머리위로 슬며시 마우스타겟을 올려 음흉한 미소를 속으로만 되삼키며

테이머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에서도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자주보이시는 분들과 친분이 쌓이게 되었고
아직도 IRC에서 귓말도 주고 받는 분들을 사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로망스님은 무뚝뚝하신것 같지만 정말 친절하신분입니다.)



예 결론은 저도 여곰을 울리고 있는 대표적인 한명의 유저가 되어있었던것이죠.
동물원 생활 괜찮냐구 물어보실 분들 계실까봐요..


단시간에 수많은 동물들을 꼬시고 버리고 심지어는 죽어가는 모습까지 지켜본 이후
언제 그랬냐는듯 옆칸 동물들에게 사탕발림을 술술 날리는 자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그리고 어느정도 선수?? 가 되신분들은.. 자동으로 움직이시죠.
전문용어는 공사(메클)라고 하더군요 ㅋㅋ.



어떻게든 남들보다 빠르게 테임수치가 낮은 동물 한마리라도 ..
다른 선수들보다 빠르게 마우스타켓을 동물들 머리에 내리 찍으며
동물원을 벗어날 생각만을 하게되는 아주 훈훈한 장소입니다.^^



간혹 군대갔다가 돌아온 여곰의 오빠인 이름모를 빨간해골과
그의 아빠 리치로드가 방문해 선수들을 응징하며
여곰과 기타 동물들을 위로하고 돌아가곤 하지만.

예 그들에게 죽는것쯤이야 동물원에서 차인 동물들의 눈물에 비하면
감히 비교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3일째 되는날.. 메크로도 모르던 전.
전투모드- 동물클릭 - 테이밍 - 테이밍 - 피스모드 - 이동 - 이하반복...
기계적인 생활을 이어오며 힘겹게 이를 꽉물고 견디다

드디어!!!
동물원을 벗어나는 스킬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힘겨웠던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스스로 수고했다고 자위하는 절
휴가보내기로 작정하고 다음단계 구상도 할겸 바다로 떠났습니다.


예? 무슨 바다냐고요?



꿈의 바다. 거긴 바로.
네이버 항해.

저에게 휴식과 함께 다음단계 구상을 정리해 주었습니다. ㅋㅋ ^^



RohBang :  " 그래 다음 단계는 델루시아의 Bull 밭이란곳이군 ! "

하지만 갈수가 없었습니다..
척은 다하고 다니지만.. 전 뉴비인거죠.
지리를 몰랐고 가는 방법 또한 몰랐던것이죠;


브리튼은행앞에서 열심히 외쳐보았습니다.



RohBang :  " 델루시아로 데려다 주실 수 있는 친절하신분 !!! "
브리튼 은행앞 :  " 휘잉~ ( 바람소리 ) "
RohBang :  "....."


은행위에서 검은말을 타고 저를 노려보시는 분도 계시고
여기저기 바쁘게만 움직이시며 저에겐 희망이란 없는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또 한참을 은행앞에서 서성이고 있던 찰나!

역시나 쥐구멍은 어디에도 있나봅니다.


은행위에서 열심히 주절주절 떠들어 대는 저를 무섭게!! 노려만 보시던
Leinhard 님께서 갑자기 제앞으로 오시더군요.



Leinhard :  "에궁 제가 데려다 드릴께요 "
RohBang :  " 감사합니다 ㅠㅠ "

Leinhard :  "잠시만 여기서 기다리세요." 슝~
RohBang :  " 네에! "


그러기를 잠시.
다시 제앞에 나타나신 Leinhard님께서 바닥에 돌을 하나 던져주셨습니다.

Leinhard :  "여기로 가시면 될꺼에요^^ "
RohBang :  " 감사합니다 ㅠㅠ "





그당시에는 기쁜마음에 그냥 슝하고 날아와 버렸는데
직접 Bull 밭 안전지역에 마크해주신 Leinhard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말을
전합니다 ^^

RohBang :  " 감사했습니다. Leinhard님. ㅠㅠ "




Bull밭에 도착한 저는 먹음직스럽고 멍청해보이는 소들을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며 테임을 시도하려는 찰나!

아 글쎄.. 아니 근데 아 글쎄 !!!
다이어 울프라는놈이 아우~~~~~~ 하고 한번 외치더니만 저를 보고 냅다
달려와서는 마구 패는 겁니다 ㅠㅠ


피통은 순식간에 쭉쭉 빠져나갔고 저는 불현듯 죽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도를 보며 델루시안 마을로 들어가려는 찰나.

이놈이 어디서 한명을 더 불러와서는
2명이서 절 쫓아 오는겁니다;


다급해진 저는 급하게 마을로 뛰어들어가며 주워들은 지식으로

RohBang :  " 경비병 !!! 경비병 !!! "
하며 외쳤지만.. 공허한 메아리뿐... 저를 구해줄 경비병은 오질 않고
결국 다이어울프 2마리에게 누워 까만 화면을 보았더랬죠.



여차저차 당황을 수습하며 부활해 다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RohBang :  "  흠.. Bull을 테임하고 나면 뒷사람을 생각해서 죽여야 한다는데... "
저에게 있는거라곤 몸뚱아리와 테임스킬 하나가 전부였습니다.

그때 불현듯 예전 동물원에 있었던 일이 기억났습니다.


어느날인가.. 로망스님이 매일같이 서로 벗은몸을 평가해?주며
테임을 올리던 그때.

그날은 옷을 쫙 빼입고 로브까지 갖춰 입으시고는
랩터 한마리를 타고 오시는게 아닙니까 !!!



RohBang :  " 헐~ 로망스님 !! "
로망스 :  " 아~ RohBang님. "


RohBang :  " 오늘 멋지신데요!!!! "
로망스 :  " 별거아닙니다. RohBang님도 한마리 타보실래요? "


RohBang :  " 555555!!  타고 싶어요 "
로망스 :  " 아~ 근데 테임수치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


RohBang :  " 뒤젹뒤젹... 아!! 71이에요 "
로망스 :  " 음... "


RohBang :  " 음!!?? "
로망스 :  " 음...  "


RohBang :  " 음!!!!???? "
로망스 :  " 음..............  "


RohBang :  " 음!!!!!!!!???????? "
로망스 :  " 못타시겠네요. 77.1이 되시면 말씀하세요. "


RohBang :  " 헐~! "
로망스 :  " 일단 이놈은 탑승도 되고 사냥용으로도 쓸만한놈입니다. 그럼. "


RohBang :  " !!!! "





했었던그랬던이랬던
기억이 생각이 난것이다.
그래 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뭐!? 엑스피드?    No~!
1000Gb 광폭오타!!!



부랴부랴 다시 네이버 항해를 통해 때마침 광폭오타는 델루시안에 서식.
그렇다. 역사는 원래 승리자의 것이다.
이건 날위해 존재하는 크리쳐인것이다.


생각할 것도 없고 준비할래야 할것도 없었다.
그대로 서식지 지도한장만 믿으며 냅다 뛰기 시작했다.


마을을 벗어나 Bull밭과 반대방향의 길로 들어서
열심히 달려가니 온갖 동식물들이 한가로이 아니 평화롭다 못해 적막할정도로
조용한 마을이었다.


RohBang :  " 아~ 델루시안은 농부의 마을정도. 곧 시골이렷다?  음하하~
                   광폭오타야 기다리거라~!!! "


라며.. 후일에 돈을 벌면 이곳에 거대하고 화려한 집한채 지어놓고
시골농부들 앞에서 떵떵거리며 살아보겠다라는 되도 않는 생각과 음흉한 생각을
마음에 가득 가득 품고서는 숲으로 숲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뒤에 닥쳐올 일은 예상도 못한채 말이다....






한참 열심히 숲을 향해 들어가니 숲오타 한마리가 보였지만
찾고있는건 이름부터 간지가 좔좔 흘러내리는 광폭오타를 찾고 있기에
가벼운 인사를 한번 날려주고선 깊숙히 더 깊숙히 광폭오타를 찾아 헤메기를
10여분...


숲풀쪽에서 해괴망측한 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엄청난 덩치에 콧물을 질질 흘리며 대강 부러뜨려 무기삼은듯 보이는
나무더미를 들고 날 신기한듯 내려보고있는 트롤 한마리가 서 있었다.



RohBang :  " 헛..."
트롤 :  "그르응.. 우엉? "
RohBang :  " ..... "
트롤 :  "그르응.. 우어우어~~~엉!!!!!!!!!! "


아마도 외지인을 만나 반가워 인사를 했는데 내가 씹었다고 화가낫으리라.
이대론 죽겠다 싶어 씩 웃고는 그대로 냅다 달렸는데....


아 글쎄 달렸는데... 아그런데 아 글쎄 달렸는데 !!!!!!

어디선가 불덩이 한방이 날아와 쾅!!!! 하는 굉음과 함께 적중하며
날 쓰러트러버렸다.


신음하며 그곳을 쳐다보니 이름모를 눈두덩이가 하늘위에 둥둥 떠가지고서는
날 노려보고 있었고 머라고 중엉중얼 지껄이는것이다.



RohBang :  " !!! 또다시 마법시전이구나 !!! "


멍청한 트롤과는 차원이 달랐다.
피통이 순식간에 40이 빠져 나갔다.
긴박했다. 열심히 언덕언덕을 뛰어 도망쳤건만!!!

결국 가독성이 낮고 알아볼수 없는 울티마 온라인 지형에 좌절하며
절벽에 가로막혔다.....


RohBang :  " 꿀꺽...."
트롤 이하 눈두덩이 :  " 크워어어어!!! "



안되. 난 이대로..
광폭오타의 모습은 보지도 못한채 죽어야만 하는것인가...
내꿈은... 내꿈은 어떻게 되는것인가...


그때 할아버지 생각이 났다.

RohBang :  "  맞다. 우리 진흥제 할아버님께서는 나에게 이야기 해주셨었지.
                    호랑이에게 팔을 물리면 독포션을 목구멍에 쏟아 넣으라고 !!! "


가방안에 든 포션 생각이 난것이다.
RohBang :  "  뒤적뒤적..... 그래 있다 있어!!! "


사실...
가방안에는 포션이 2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피로회복제와 저급회복물약이었다.

하지만 그당시에는 독포션과 회복물약인줄만 알고...
포션의 얻게된 경위는 다음과 같았다.


동물원을 나와 브리튼 서쪽은행앞에서 델루시아로 가지 못해
서성이던중. 아무리 외쳐도 반응도 보여주지 않는 NPC 이하 유저님들을 향해
마음속으로 뉴비도 돌봐주지 않는 야박한 곳이라고 투덜이며 주저 앉아 있었는데


한분두분 불쌍하신건지 그냥 쓰레기를 버리시는건지
조그만한 주머니들과 나무지팡이 같은걸 버리시길래
팔면 돈이다 라는 생각에 주웠것만 NPC들은 사주지를 않았고
버리긴 아까워 가방에 넣어두고 다니던차에 이런 행운이 찾아온것었다라나 모라나.


...
.....







RohBang :  " 헐... 독포션이 있어야 하는데 회복물약만 2개네. 어쩌지..
                   그래 이왕 이렇게 된거 죽기살기로 뛰어보자 !!! "




점점 다가오는 트롤과 눈두덩이를 향해 씁쓸한 미소를 지어주며
포션2개를 자랑스럽게 가방에서 꺼내어 빼앗기면 큰일이라도 나는듯
단숨에 원샷하며 나무 지팡이를 벗삼아
두눈 질끈감고 뛰어들었다.


물론 난 공격하려는 목적이 아니었다. 튀는것이 목적이었지. ㅎㅎ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나무나무사이에 걸쳐 있길래
요리조리 나무사이를 쏙쏙 빠져 나와
계백장군이 보여주었던 배수진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씁쓸했던 미소가 승리의 미소로 차츰 번져 가며 자신감이 붙었다.
뒤쪽에서는 트롤과 눈두덩이가 빠져나올지 예상못했는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쫓아오고 있었고

난 그놈들을 향해 조용히 승리의 웃음과 가운데 손가락을 펴보이며 뛰었다.


RohBang :  " 난 살수 있다. 난 살수 있어 신국을 위해!! 진흥제 만세~~~~ㅋㅋㅋ "



하지만 눈두덩이자식은 불두덩이를 던져 어떻게든 날 죽이려 했고
사냥범위에서 쫓기는 사슴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그때 하늘에서 외침이 들려왔다.
하느...님이겠거늘...

하느..님 :  " 가상하구나. 너에게 라마 한마리를 보내노라. "
IRC에서 늘상 그랬듯 하늘을 향해 외쳤다.

RohBang :  " 하느...님!! 정말 감사합니다 !!! "



그렇다. 눈앞에 라마 한마리가 나타났다.
저라마를 테임해서 도망간다면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으리라!!


평상시 라마는 외관도 별로고 등도 휘었고 말보다 간지가 안났기에
천대했지만 지금 이순간은 살기위해 잊으리라.
이위기만 벗어난다면 내 너를 가장 귀한 동물로 여기는 테이머가 되리라 !!


라마에게 헐레벌떡 뛰어가 열심히 꼬셨다.

RohBang :  " 라마야 라마야.. 나를 좀 살려주렴 ㅠㅠ "
Lama :  " 푸힝 ?? "
RohBang :  " 그러지 말고 날좀 살려주렴 나좀 태워줘 ㅠㅠ "
Lama :  "푸힝 ?!?!?!?! "
RohBang :  " 아이 짜식아 !! 날 태워 도망쳐 달라고 !!!!!!!!!!!!! "

버럭 화를 내니
그제서야 라마는 놀란듯 테임에 걸려 들었다

Lama :  " 푸힝 ;;;;;; "


좋다. 역시 난 선택받은 테이머였다.
난 살 수 있다. 이 위기를 벗어나 영웅적인 테이머로써 신국의 역사에 남으리라.


RohBang :  " 자 Lama야 가자 !!!!!!!!!! 날태워줘!!! "
Lama :  " ........................... "
RohBang :  "  !!!!!!!!!!!!?????????? "



안그래도 화면이 좁아 가독성이 떨어지고 눈아픈 좁은 화면안에
드디어 기어코 질기고 질긴 트롤과 이름모를 눈두덩이가 들어왔다.
마법한방이면 죽는다........


RohBang :  " 야임마 !!! 이럴시간 없다고 !! 날 태워줘 어서 !!! "
Lama :  " ........................... "


하지만 라마는 결국 테임은 인정했지만 날 태워주지 않았고...
질기고 질긴 추격전은 그렇게 끝이 났다...

검은 화면이 날 반기며 말해준다.


검은화면 :  " 넌 죽었다 ㅋㅋㅋㅋㅋㅋ "
RohBang :  " ............... "



쾅!!!!!!!!!!!!!!!!!!
분노가 하늘과 바다 우주 그리고 옥황상제의 똥침마저 찔러버린다.
어째서 !! 어째서!!! 라마가 날 태우길 거부했을까.



네이버 항해를 다시 시작했다.
그렇다...



라마의 종류 : Lama    / a ladeable Lama      ...................
RohBang :  " 으헝 으헝 주룩주륵 ㅠㅠ $^$#@%@#$!@ "






[[ 종장 ]]
중장은 일기형식 또는 걍 나름대로 재미있게 써본다고 대화체를 곁들여
적어보았습니다.
예.. 저는 기본적인 지식이 없어.. Lama는 다 태우는 종류인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 Land Of DarkNess " 의 일원이 된지 일주일조금 안되었고
아직 영플을 떼지 못하고 지식도 없는 뉴비지만...
그래도 이분저분 많은분들께서 도음을 주셔서
적응하고 열심히 울온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인터넷에서 관련정보를 손쉽게 찾아볼수 없고
그래픽도 인터페이스도 채팅기능도 부실한 울티마온라인이지만

방대한 스케일과 자유도와 커뮤니티가 있는한
Old Game이 아닌 Ing Game 인것입니다.
비록 New Game은 아닐지라도 우린 Ing Game을 즐기고 있는겁니다.

이곳에서 울고 웃고 떠들고 ... 다들 이런 재미때문에
아직까지도 울티마온라인을 즐기고 계신 여러분들이 이자리에 모이신거겠죠 ^^?


깊은 열정과 애정이 묻어져 보이는 섭마님과 이하 운영자님들과
친절하고 따뜻한 유저님들이 계시는 Land Of DarkNess는 최고의 샤드가 분명합니다.


다시한번 멋진 이벤트를 열어주신 볼이밥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모두들 즐거운 울온되시길 바랍니다 !!


PS : 올드비 분들께서는 뉴비들을 많이 보시고 거쳐가면서 무뎌지셨겠지만
       뉴비가 바라보고 롤모델 삼을 수 있는건 올드비분들이 전부입니다.
       뉴비에게도 관심을!!!!!!!!! ^^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3-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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